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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자 연말정산일까? 종합소득세일까? 신고 대상과 주의사항

절미씨와 2024. 5. 13. 12:51

퇴사자는 연말정산을 어떻게 할까요?

근로자라면 급여를 받으면서 소득세라는 것을 납부하게 됩니다.

이 세금을 적절하게 납부하였는지 다시 한번 판단하여 더 납부할지 아니면 환급을 받을지 결정하는 것이 바로 연말정산입니다.

오늘은 퇴직하였을 경우 연말정산을 해야할지 종합소득세로 신고해야할지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중도 퇴사자의 경우 퇴직한 시점이 언제인지, 퇴직 후 이직 여부에 따라 연말정산으로 신고 할지 종합소득세로 신고할지가결정됩니다.

연말정산과 종합소득세 신고를 헷갈려하고 언제 신고해야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먼저 연말정산과 종합소득세의 개념부터 알고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연말정산이란?

2) 종합소득세란?

종합소득세라고 하면 개인사업자 또는 금융소득이 많은 사람만 신고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종합소득세에는 근로소득도 포함되기 때문에 근로소득만 있는 사람도 신고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중간에 퇴사하여 연말정산을 하지 못한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때는 퇴사한 시점과 퇴사 이후 취업, 창업 여부에 따라 신고 종류가 달라지게 됩니다.

1) 연말정산을 해야하는 경우

- A 회사에서 2023년 퇴사 한 뒤 같은 해인 2023년에 B 회사에 입사한 경우 B 회사에서 연말정산!

단, A회사의 폐업 등의 이유로 A 회사에서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 받지 못한 경우에는 2024년에 종합소득세로 신고!

2)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하는 경우

① A 회사에서 2023년 퇴사 한 뒤 2023년 12월 말일 까지 무직 상태인 경우

② A 회사에서 2023년 퇴사 한 뒤 2023년에 창업 또는 개입사업으로 사업소득이 발생한 경우

① 재취업한 경우와 창업을 한 경우 종합소득세 기간에 소득 합산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 납부세액의 20%에 해당하는 무신고 가산세, 연 9.125%의 납부 불성실 가산세 발생!

② 퇴사자는 근로기간 중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과 연간 지출액을 공제 받을 수 있는 항목이 따로 있음

근로기간 중 지출액만 공제 받을 수 있는 항목	연간 지출액을 공제 받을 수 있는 항목
①건강고용 보험료 ②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 ③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④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⑤신용카드 등 사용액 ⑥보장성보험료 ⑦의료비 ⑧교육비 ⑨월세액	①국민연금, 공무원 연금 등의 연금보험료 ②개인연금저축 및 연금저축 ③퇴직연금 ④기부금

③ 연말정산 시 원천징수영수증에 결정세액이 없는 경우는 환급이 되지 않음

④ 근로소득과 종합소득 각각 공제받을 수 있는 항목이 따로 있음

근로소득 공제 항목	종합소득세 공제 항목
① 국민연금, 공무원 연금 등의 연금보험료 ② 건강. 고용보험료 ③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④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⑤ 신용카드 등 사용액 ⑥ 보장성보험료 ⑦ 의료비 ⑧ 교육비 ⑨ 월세액	①소기업.소상공인공제부금(=노란우산공제) ②개인연금저축 및 연금저축 ③퇴직연금 ④기부금